쌍꺼풀 수술은 이제 누구나 한번쯤은 고려해보는 수술이 되었다.

5년 전만해도 쌍꺼풀 수술은 몰래 하는 성형 수술이었지만 요즈음은 당당하게 밝히고 수술을 받는 대중적 수술로 통한다.

사실 눈을 가리고 있는 늘어진 눈꺼풀을 절제하고 얼굴에 맞는 자연스러운 눈을 만드는 것은 숨길 필요가 없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늘어진 눈꺼풀이 눈을 가려서 불편하고 인상이 점점 나빠지는 경우* 어린 학생인데도 눈이 작아서 놀림을 받거나 콤플렉스가 되는 것을 방치할 수는 없는 것이다.

쌍꺼풀 수술이 대중적인 만큼 수술을 시도 하는 곳이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성형외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의료 기관이 아닌 곳에서 저렴한 비용 때문에 수술을 받고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쌍꺼풀 수술은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눈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쌍꺼풀 수술 후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참고 지내기가 어려운 부위이다.

또한 신체의 다른 부위와 달리 눈을 감거나 뜨면서 모양이 정해지는 특수성이 있어서 많은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이 필요하다.

필자의 성형외과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쌍꺼풀 수술 후 재수술을 상담하는 분들이며 이런 것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쌍꺼풀 수술 후 필자를 찾는 분들은 대개 쌍꺼풀 라인이 너무 두껍게 된 경우* 쌍꺼풀 수술 후 절개선이나 눈 안쪽 * 바깥쪽에 흉터가 심하게 남은 경우* 쌍꺼풀 수술 후 눈이 덜 떠지거나 눈의 일부 부위가 눈꺼풀에 가려서 부자연스러운 경우 등 이다.

쌍꺼풀 수술 후 이런 부자연스러운 결과가 된 원인은 먼저 절개선이 너무 높은 경우* 피부를 봉합할 때 장력이 많이 작용한 경우* 원래 눈뜨는 힘이 약한 경우* 쌍꺼풀 수술 중 눈뜨는 근막이 손상된 경우 등으로 분류하여 교정을 한다.

원인에 따라서 교정 방법은 달라지지만 거의 대부분 얇고 자연스러운 라인과 눈을 자연스럽게 충분히 뜰 수 있도록 교정이 가능하다.

쌍꺼풀 재수술 시 중요한 것은 부자연스러운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원인을 교정하는 것이다.

여유분의 피부가 없는 두꺼운 쌍꺼풀의 경우에는 여유분의 피부를 만들어야 얇고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여유분의 피부를 만드는 방법은 절개선을 낮추는 것* 눈꺼풀 안쪽으로 근육과 피부를 충분히 박리하는 것* 눈뜨는 정도를 최적으로 교정하는 것* 흉터를 절제하는 것으로 가능하다.